■14) 훈민정음(訓民正音)/월인석보_관련내용

역주月印釋譜 영인본 10)月印千江之曲(기310-기411)

유위자 2026. 5. 2. 10:12
.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17 : 월인석보(月印釋譜) 관련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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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주月印釋譜 영인본 10)月印千江之曲(기310-기411) 其三百十 如來ㅅ 成佛이 오라샤 過劫을 몯 혜거니 나며 드로미 겨시리가 衆生善根 爲샤 方便을 부러 내실 내 몸에 이 뵈시니다 其三百十一 子息 몯 다 쳐 날 그려 從킈 호리라 凶聞을 들이니다 【凶聞은 머즌 奇別이라】 衆生 몯 다 救샤 날 그려 알의 호리라 涅槃 뵈시니다 其三百十二 如來 壽命 니 제 현맛 菩薩와 현맛 衆生이 功德 得야시뇨 菩薩 法利 니 제 현맛 莊嚴과 현맛 供養이 祥瑞 펴아뇨 여래가 목숨에 대하여 말씀하셨을 때, 얼마의 보살과 얼마의 중생이 공덕을 얻었는가? 보살이 법리를 말씀하셨을 때, 얼마의 장엄과 얼마의 공양이 상서를 폈는가? 其三百十三 威音王如來 像法 오라샤미 四天下앳 微塵數ㅣ러시니 常不輕比丘ㅣ 업시움 업스실 四衆에 長常 절이러시니 위음왕 여래 상법이 오래되심이 사천하에 작은 티끌 수와 같으시더니 상불경 비구가 업신여김 없으시리니 사중에 늘 절이시더니 其三百十四 常不輕 말 너희 菩薩行 닷가 다 부톄 외리니 모딘 놈 말 이 比丘ㅣ 智慧 업서 妄量앳 授記라 더니 상불경 말씀은 너희가 보살행 닦아 마땅히 부처가 될 것이니 모진 놈의 말을 이 비구가 지혜가 없어 망량에 수기라고 하더니 其三百十五 辱 드르샤도 怒호 모샤 다시곰 니더시니 매로 티도 머리 라가샤 된 모로 니더시니 욕을 들으셔도 노함을 모르시어 다시 말씀하시더니 매로 쳐도 멀리 달려 가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시더니 其三百十六 常不輕 업시 阿鼻地獄애 드라 즈믄 劫을 몯 나니다 常不輕  맞나 敎化 닙 大會예 모니다 상불경을 업신여겨 아비지옥에 들어 천 겁을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상불경 또 만나 교화를 입어 대회에 모였습니다. 其三百十七 常不輕比丘ㅣ 년分이시리가 오날애 世尊이시니 威音王 如來ㅅ긔 法華經 受실 오날애 부톄 외시니 상불경 비구가 딴 분이시겠습니까? 오늘날 세존이시니 위음왕이 여래께 법화경을 받으셨으므로 오늘날 부처가 되시니 其三百十八 微塵 菩薩 말 드르샤 廣長舌 내신대 八方 分身이  내시니 百千 年이 거 廣長舌 가신대 八方 分身이  가시니 미진보살의 말을 들으시어 광장설을 내셨는데 팔방 분신이 또 내시니 백천년이 찬 다음에야 광장설을 걷으셨는데 팔방 분신이 또 걷으시니 其三百十九 八方 如來와  내신 소리 듣고 十方 諸國이 震動니 多寶如來와   안신 相 보고 十方 諸國이 歡喜니 팔방 여래와 함께 내신 소리를 듣고 시방의 여러 나라가 진동하니 다보여래와 한데 앉으신 모습을 보고 시방의 여러 나라가 몹시 기뻐하니 其三百二十 十方 諸天이 이 긔별 닐어늘 현맛 供養이 모다 오나뇨 이 大衆이 十方 世界 보니 현맛 나라히   어울어뇨 시방의 여러 하늘이 이 기별을 말하였는데 얼마의 공양이 모여 왔는가? 여기에 있는 대중이 시방 세계를 보고서 얼마의 나라가 한데 어울렸는가? 其三百二十一 如來 손 내샤 菩薩 니시고 八方 如來 가쇼셔 시니 菩薩히 몸 구펴 如來ㅅ긔 말 시 寶塔如來 겨쇼셔 시니 여래가 손을 내미시어 보살들을 만지시고 팔방여래를 가십시오라고 하시니 보살들이 몸을 굽혀 여래께 말씀을 여쭈시므로 보탑여래를 계십시오라고 하시니 其三百二十二 肉髻 白毫 光明이 東方 世界예 비취샤 淨光莊嚴이 니다 淨華宿王智如來 妙音菩薩 보내샤 娑婆 國土애 오시니다 육계 백호 광명이 동방세계에 비추시어 정광 장엄이 밝았습니다. 정화숙왕지여래가 묘음보살을 보내시어 사바 국토에 오시었습니다. 其三百二十三 妙音이 마니 겨샤 千萬 고 내샤 法座ㅅ 겨틔 도다 뵈시니 多寶ㅣ 오라 커시 千萬 菩薩 리샤 世尊 알 安否시니 묘음이 가만히 계시어 천만 꽃을 내시어 법좌의 곁에 돋아 보이시니 다보가 오라고 하시므로 천만 보살 데리시고 세존 앞에 안부하시니 其三百二十四 數 업슨 祥瑞로 오샤 兩分ㅅ긔 供養시니 文殊菩薩이 보시니  업슨 功德 이샤 衆生 救시  華德菩薩이 듣시니 수없는 상서로 오시어 두 분께 공양하시니 문수보살이 보시니 가없는 공덕을 이루시어 중생을 구하신 것을 화덕보살이 들으시니 其三百二十五 無盡意 묻샤 엇던 因緣으로 觀世音 일훔을 이리 니가 世尊이 對答샤 아란 受苦ㅣ라도 觀世音 일라 다 버서나니라 무진의가 물으시되 어떤 인연으로 관세음보살 이름을 이렇게 말씀하십니까? 세존이 대답하시되 어떤 수고라도 관세음 일컬어 다 벗어난다. 其三百二十六 블에 드러도 디 아니며 믈에 드러도 녀튼  나리니 鬼國에 디여도 모딘 㨾 리 업스며 病 귓것도 눈으로 몯 보리니 불에 들어도 사르지 아니하며 물에 들어도 얕은 데에 날 것이니. 귀국에 떨어져도 나쁜 모습 할 것이 없으며 병을 앓게 할 귀신도 눈으로 못 볼 것이니. 其三百二十七 須彌山애 올아 이 미러도 虛空ㅅ 가온  머믈리니 모딘 놈 조치여 金剛山애 〔디〕여도 낱 터럭도 아니 헐리니 수미산에 올라 남이 밀어도 허공의 가운데에 해와 같이 머무를 것이니. 나쁜 놈을 겸하여 금강산에 떨어져도 한낱 털도 안 헐어 버릴 것이니. 其三百二十八 禁繫枷鎖ㅣ라도 〔즉재〕〔 〕리어며 날 주 갈토 것거디리니 怨讎를 맞나아도 賊心 니리어며  왼 놈도 고텨 외리니 추계가쇄라도 즉시 벗어날 것이며 날 죽일 칼도 꺾어질 것이니. 원수를 만나도 적심(賊心)을 잊을 것이며 뜻 그른 놈 고쳐 될 것이니. 其三百二十九 올 굴이거나 모딘 藥 머거도 모딘 몸애 도라디리니 범을 맞나거나 얌 맞나아도 제 도라가 머리 숨으리니 저주를 받거나 독한 약을 먹어도 나쁜 몸에 되돌아갈 것이니. 범을 만나거나 뱀을 만나도 스스로 돌아가 멀리 숨을 것이니. 其三百三十 울에 즐에와 무뤼 한비라도 靑天白日이 卽時예 뵈리니 戰陣과 諍訟과 뎌 生地獄이라도 어느 厄 몯 〔 〕〔 〕〔 〕 우레 번개와 우박 큰 비라도 청천백일(靑天白日)이 즉시 보일 것이니. 전진과 쟁송과 저〈생〉지옥이라도 어떻게 액을 못 〔 〕〔 〕〔 〕. 其三百三十一 아 求딘댄 반기 아이 나 福德智慧 자 나리니  求딘댄 반기 이 나 端正相이 자 나리니 아들을 구할 것 같으면 반드시 아들이 나되 복덕 지혜가 갖추어져 있어 날 것이니. 딸을 구할 것 같으면 반드시 딸이 나되 단정상이 갖추어져 있어 날 것이니. 其三百三十二 六十二億 恒河沙 菩薩 供養利益이 千萬億 劫에  업스리다 觀世音菩薩ㅅ 일훔을 受持 福德〔이〕〔업〕수미  리다 육십이억 항하사 보살을 공양 이익이 천만억겁에 끝 없을 것입니다.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수지한 복덕이 끝 없음이 또 같을 것입니다. 其三百三十三 無盡意 묻샤 노녀 說法야 方便이 엇뎨 니가 世尊이 對答샤 나랏 衆生을 조차 變化로 치니라 아들을 구할 것 같으면 반드시 아들이 나되 복덕 지혜가 갖추어져 있어 날 것이니. 딸을 구할 것 같으면 반드시 딸이 나되 단정상이 갖추어져 있어 날 것이니. 其三百三十四 부텨도 現시며 辟支佛도 現시며 聲聞도 現시니 梵王과 帝〔釋〕과 自在天도 現〔시며 大自在〕天도 現〔시니〕 부처도 현(現)하시며 벽지불도 현하시며 성문도 현하시니. 범왕과 제석과 자재천도 현하시며 대자재천도 현하시니. 其三百三十五 天大將軍과 毗沙門도 現시며 小王 長者도 다 現시니 居士도 現시며 宰官도 現시며 婆羅門도 現시니 천대장군과 비사문도 현하시며 소왕 장자도 다 현하시니. 거사도 현하시며 재관도 현하시며 바라문도 현하시니. 其三百三十六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도 現시며 優婆夷도 現시니 長者와 居士와 宰官과 婆羅門 婦女도 現시니 천대장군과 비사문도 현하시며 소왕 장자도 다 현하시니. 거사도 현하시며 재관도 현하시며 바라문도 현하시니. 其三百三十七 童男과 童女와 天龍도 다 現시며 夜叉도 現시니 乾闥婆와 阿脩羅와 迦樓羅도 現시며 緊那羅도 現시니 동남과 동녀와 천룡도 다 현하시며 야차도 현하시니. 건달바와 아수라와 가루라도 현하시며 긴나라도 현하시니. 其三百三十八 摩睺羅迦 人 非人 等과 金剛神도 現시니 裟婆世界예 衆生 爲샤 方便之力이 이러시니 마후라가 인 비인 등과 금강신도 현하시니. 사바세계에 중생을 위하시어 방편지력이 이러하시니. 其三百三十九 無盡意 觀世音ㅅ긔 瓔珞 받시 世尊이 바라 시니 觀世音이 世尊ㅅ긔 瓔珞 받시고 多寶佛ㅅ긔  받시니 무진의가 관세음께 영락을 바치시거늘 세존이 받으라 하시니. 관세음이 세존께 영락을 바치시고 다보불께 또 바치시니. 其三百四十 寶威德上王 佛國에 普賢菩薩이 리신 無量菩薩이 祥瑞로 오시니 耆闍屈山 中에 普賢菩薩이 請샤 後 五百歲예 妙法 교리다 보위덕상왕 불국에 보현보살이 거느리신 무량보살이 상서(祥瑞)로 오시니. 기사굴산(耆闍崛山) 중에 보현보살이 청하시어 후 오백세에 묘법을 밝힐 것입니다. 其三百四十一 涅槃大會 예 四衆을 뵈요리라 梵天의 고주005) 자바 드르시니 金色頭陀ㅣ오 우늘 正法眼藏 맛됴려 시니 열반대회에서 〈부처님께서〉 4부 대중에게 보이려고 범천의 꽃을 잡아 드시니. 금색두타가 혼자 웃거늘 〈그에게〉 정법안장을 맡기려 하시니. 其三百四十二 阿難이 乞食거늘 梵志 구지니 對答 말 모니다 阿難이 묻 世尊이 우시니 報恩經을 니시니다 아난이가 걸식하거늘 범지가 꾸짖으니 〈아난이〉 대답할 말을 몰랐습니다. 아난이가 묻잡거늘 세존께서 웃으시니 보은경을 이르시었습니다. 其三百四十三 五色 光明이 佛刹애 비취어시 菩薩이 모다 오시니 七寶花臺 해셔 솟나거늘 世尊이 올아 안시니 오색 광명이 불찰에 비치시거늘, 보살이 모여 오시니. 칠보화대가 땅에서 솟아나거늘, 세존께서 올라 앉으시니. 其三百四十四 裟婆世界 平야 山川을 업게 샤 大衆을 보긔 시니 五趣 衆生 뵈샤 父母ㅅ 恩 나토샤 大衆을 알의 시니 사바세계를 평평하게 하여 산천을 없게 하시어 대중에게 보게 하시니. 오취의 중생에게 보이시어 부모의 은혜를 나타내시어 대중에게 알게 하시니. 其三百四十五  몸애 五趣 내샤 내시곡 내시니 어느 微塵 가비리 過劫에 苦行샤 苦行코 苦行시니 어느 큰 거슬 앗겨주 시리 한 몸에 5취를 내시고〈또〉내시니 어찌 미진을 견주오리. 지난 겁에 고행하시고〈또〉고행하시니 어찌 큰 것을 아껴 하시리. 其三百四十六 五趣ㅣ 如來ㅅ 父母ㅣ실 菩提 일우시니 生生 劫劫에 孝心이시니 如來 五趣ㅅ 父母ㅣ실 恩惠 펴시니 劫劫 生生애 慈心이시니 5취가 여래의 부모이시므로 보리를 이루시니, 생생 겁겁에 효심이시니. 여래가 5취의 부모이시므로 은혜를 펴시니, 겁겁 생생에 자심이시니. 其三百四十七 如來 涅槃 舍利弗이 아고 虛空 中에 라 주그니 舍利弗의 滅度 大衆이 슬커늘 慈悲力에 일워 뵈시니 여래께서 열반하실 줄을 사리불이 아옵고 허공 중에〈몸을〉살라〈먼저〉죽으니. 사리불의 멸도를 대중이 슬퍼하거늘〈여래께서〉자비력으로〈사리불의 몸을〉이루어 보이시니. 其三百四十八 過劫에 大光明王이 오 如來시니 臣下 리샤 布施더시니 그  大臣이 오 舍利弗이니 님금 슬 몬져 주그니 지난 겁에 대광명왕이 오늘의 여래이시니, 신하를 버리시고 보시하시더니. 그때의 한 대신이 오늘의 사리불이니, 임금을 슬퍼하여〈임금보다〉먼저 죽으니. 其三百四十九 過劫에 葉波國에 正法이 퍼디야 百姓이 便安더니 當時예 濕波王이 神靈ㅅ긔 비르샤 太子 얻시니 지난 겁(시절)에 섭파국에 정법이 퍼지어 백성이 편안하더니. 당시에 습파왕이 신령께 비시어 태자를 얻으시니. 其三百五十 太子ㅣ 라 제 졎어미 네히 안도도아 기르니 太子ㅣ 라시니 父母님 兩分을 하티 셤기더시니 태자가 자라실 제, 젖어미 넷이 안아 얼러 기르니. 태자가 자라시니, 부모님 두 분을 하늘같이 섬기〈옵〉더니. 其三百五十一 妃子 드리샤 보로 비더시니 오누의 나시니 아바긔 請샤 府庫 여르시니 것 救시니 【府 모 씨니 쳔 모 히라 】 태자비를 맞아들이시어 보배로 단장하〈게 하〉시더니, 오누이를 낳으시니. 아버님께 청하시어 부고를 여시니, 거지를 구하시니 【‘부’는 모으는 것이니,〈부고는〉재물을 모아 둔 곳이다.】. 其三百五十二 怨讐ㅅ 나라히 듣고 太子ㅅ 仁慈 아라 須檀延을 모 求더니 太子ㅅ 仁慈ㅣ 기프샤 怨讐ㅅ 나라 니자 須檀延을 넌즈시 주시니 원수의 나라에서 듣고 태자의 인자함을 알고 수단연을 간절히 구하더니. 태자의 인자함이 깊으시어 원수의 나라임을 잊고, 수단연을 넌지시〈내〉주시니. 其三百五十三 怨讐에 布施혼 일 모다 엳 아바님이 디여 놀라시니 怨讐에 布施혼 罪 모다 請 아님 내야 보내시니 원수에게(원수의 나라에) 보시한 일을 모두 여쭙거늘, 아버님이 거꾸러져 놀라시니. 원수에게 보시한 죄를〈신하들이〉모두 청하옵거늘, 아드님을 내어 보내시니. 其三百五十四 十二年 檀特山 中에 受苦ㅣ 엇더고 太子ㅣ 妃子 두고 가려 터시니 六千里 檀特山ㅅ 길헤 安否 아가 妃子ㅣ 太子 모 조시니 12년〈동안〉단특산 속에서 수고가 어떠했는가, 태자가 태자비를 두고 가려 하시더니. 6천리 단특산의 길에 안부인들 아실까, 태자비가 태자를 간절히 따르시니. 其三百五十五 두 아기 더브러 어마님 뵈시니 아  엇더터신고  아 여희샤 하긔 비시니 어마  엇더터신고 두 아기를 더불어 어머님 보여 드리시니, 아드님의 뜻이 어떠하시던고? 한 아들을 여의시어 하느님께 비시니, 어머님의 뜻이 어떠하시던고? 其三百五十六 大闕에 나제 二萬 夫人히 明珠로 보내니 셔울 나 제 四千 大臣히 寶華로 보내니 대궐에서 나가실 제 2만의 부인들이 명주로 보내 드리오니. 서울에서 나가실 제 4천의 대신들이 보화로 보내 드리오니. 其三百五十六 大闕에 나제 二萬 夫人히 明珠로 보내니 셔울 나 제 四千 大臣히 寶華로 보내니 대궐에서 나가실 제 2만의 부인들이 명주로 보내 드리오니. 서울에서 나가실 제 4천의 대신들이 보화로 보내 드리오니. 其三百五十七 北門 나샤 百姓을 주시니 百姓히 셜 말더니 즘게예 안샤 百姓을 여희시니 百姓히 믈로 도라오니 북문을 나시어〈가지고 있던 재물을〉백성을 주시니, 백성들이 설워 말하더니. 큰 나무에 앉으시어 백성을 여의시니, 백성들이 눈물로 돌아오니. 其三百五十八 두 아길 리샤 술위 시고  메 이시니다  波羅門 보샤  請커늘 즉재 글어 주시니다 두 아기를 데리시어 수레를 타시고 말을(이) 메게 하여 끌게 하시었습니다. 한 바라문을 보시고〈그가〉말을 청하거늘, 곧 끌러 주시었습니다. 其三百五十九 두 아길 연시고 妃子 미르시며 太子 그더시니 네 波羅門 보샤 술위 주시며 寶衣 바사 내시니 두 아기를 얹으시고, 태자비는 미시며 태자는 끄시더니. 네 바라문을 보시고 수레를 주시며 보의를 벗어 내〈주〉시니. 其三百六十 太子ㅣ 아 어브시고 妃子ㅣ  어브샤 골파 몯 녀더시니 帝釋이 城을 며 사이 마 드라 차반 받니 태자가 아들 업으시고 태자비가 딸 업으시어, 배고파 가시지 못하시더니. 제석이 성을 만들며, 사람이 맞아 들어가 음식을 받들어 올리니. 其三百六十一 믈을 몯 걷나샤 孝心엣 말 이실 큰 뫼히 소사나니 믈을 마 걷나샤 慈心엣 말 이실 큰 뫼히 스러디니 물을 못 건너시어, 효심의 말씀이 있으므로 큰 산이 솟아나니. 물을 이미 건너시어 자심의 말씀이 있으므로 큰 산이 스러지니. 其三百六十二 뫼토 노며 草木도 기며 새 우룸도 늗겁더니 도 흐르며 못도 며 냇믈도 아답더니 산도 높으며 초목도 무성하며, 새 울음도 느껍더니. 샘도 흐르며 못도 맑으며, 냇물도 아름답더니. 其三百六十三 果實도 하며 올히도 하며 그려기도  하더니 오갈도 하며 翡翠도 하며 鴛鴦鳥도  하더니 과실도 많으며 오리도 많으며 기러기도 또 많더니. 왜가리도 많으며 물총새도 많으며 원앙새도 또 많더니. 其三百六十四 山中엣 이 太子 보고 歡喜야 마자 드니 山上앳 道人이 太子 아고 讚嘆야 치니 산중의 짐승이 태자를 보고 환희하여 맞아 드니. 산 위의 도인이 태자를 알고 찬탄하여 가르치니. 其三百六十五 果實 좌시고 믈을 마시샤 飮食 에우더시니 섭나모 셰시고 프귈 니샤 비 리오시니 과실을 자시고 물을 마시시어 음식을 대신하시더니. 섶나무 세우시고 푸성귀를〈지붕으로〉이시어 바람비를 가리시니. 其三百六十六 아 플옷 니버 아바님 조더시니 그 나히 닐구비러시니  鹿皮옷 니버 어마님 조더시니 그 나히 여스시러시니 아들은 풀옷 입고 아버님 따르시더니, 그때의 나이가 일곱이시더니. 딸은 녹비 옷 입고 어머님 따르시더니, 그때의 나이가 여섯이시더니. 其三百六十七 여윈 모새 이 흐르며 이운 남 새 고지 프더니 모딘 이 프귈 머그며 고 새 됴 우룸 우더니 마른 못에 샘이 흐르며, 시든 나무엔 새 꽃이 피더니. 모진 짐승이 푸성귀를 먹으며, 고운 새는 좋은 울음 울더니. 其三百六十八 獅子ㅣ 性이 술 아기 타 노더시니 해 디여  허리시니 獼猴ㅣ 디 됴 아기 傷호 보고 피 스서 믈로 싯니 【傷 헐씨라 】 사자가 성질이 온순하므로 아기가 타고 노시더니, 땅에 떨어져 낯을 상하게 하시니. 미후가 뜻이 좋으므로 아기 상함을 보고 피를 닦아 물로 씻으니【‘상’은 헌 것이다】 其三百六十九 모딘 女人이 제 舍翁 보차아 太子ㅅ긔 가라 더니 탐탁 波羅門이 제 가 계와 太子ㅅ긔 나 오니【傷 헐씨라 】 모진 여인이 제 남편을 보채어, 태자께 가라 하더니. 줏대없는(?) 바라문이 제 아내를 못 이겨, 태자께 나아오더니. 其三百七十 山자히 보고 太子 셔 怒 데 야 뒷더니 波羅門이 녀교 나 주가 야 거즛말로 글어노히니 사냥꾼이 보고 태자를 낯설어 하여, 노한 뜻에 매어 두었더니. 바라문이 여기되 나를 죽일까 하여, 거짓말을 하여 끌러놓게 하니. 其三百七十一 太子ㅣ 무르샤 어듸셔 오시니 므슷 거슬 求노니가 波羅門이  鳩留國에셔 오니 두 아기 비노다 태자가 물으시되 어디에서 오셨소, 무엇을 구합니까? 바라문이 여쭈되 구류국에서 오니, 두 아기를 비옵니다. 其三百七十二 두 아기 나갯거시 太子ㅣ 블러 니샤 布施 들  알외시니 두 아기 듣시고 아바 겨틔 드라 셜 들  시니 두 아기가 나가 계시거늘 태자가 불러 이르시어 보시의 뜻을 간절히 알리시니. 두 아기가 들으시고 아버님 곁에 들어 설운 뜻을 간절히 여쭈시니. 其三百七十三 어마님 나가샤 果實 줏거시 우리 命을 려다 어마님 도라오샤 子息 몯 보시면 삿기 일흔 암 려다 어머님 나가시어 과실을 주우시거늘, 우리들은 명을 마치게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님 돌아오시어 자식 못 보시면 새끼 잃은 암소 같을 것입니다. 其三百七十四 다시 도라 샤 님 孫子로셔 波羅門 이 외노니  다시 샤 우리의 셜 디여 어마긔 아바님 쇼셔 다시 돌아 여쭈시되, 임금의 손자로서 바라문의 종이 되니. 또 다시 여쭈시되, 우리의 설운 뜻이여. 어머님께 아버님께서 여쭈소서. 其三百七十五 어마님 몯 보 기리 여희  前生 業인가 너기노다 우리 몯 보샤 기리 슬  이 일 셜 너겨다 어머님 못 보아(뵙고) 길이 여의올 것을 전생의 업인가 여깁니다. 우리를 못 보시어 길이 슬퍼하실 것을 이 일을 섧게 여깁니다. 其三百七十六 波羅門 주 제 두 아기 슬터시니 우소리예 히 震動니 波羅門이 티거늘 太子ㅣ슬터시니 믈 딘  히 짓글흐니 바라문에게 주실 제 두 아기가 슬퍼하시더니, 울음소리에 땅이 진동하니. 바라문이 치거늘 태자가 슬퍼하시더니, 눈물 떨어진 곳에서 땅이 진동하니. 其三百七十七 罪業이 다거든 이런 일 몰라지라 어엿브신 아 디시니 世間이 無常니 來世예 濟度 호리라 大慈悲 太子ㅅ 디시니 죄업이 다하거든 이런 일 모르고 싶어라〈하는〉가엾은 아기의 뜻이시니. 세간이 무상하니 내세에 제도하리라는 대자비〈한〉태자의 뜻이시니. 其三百七十八 아기내 나 니거시 히 슬허 해 디야 블러 우니 아기내 거슬어시 波羅門이 티더니 하 울워라 블러 우르시니 아기네가 나가서 가시거늘, 짐승들이 슬퍼하여 땅에 거꾸러져 불러(소리 내어) 우니. 아기네가 거스르시거늘, 바라문이 치니까, 하늘을 우러러 불러(소리 내어) 우시니. 其三百七十九 妃子ㅣ 눈이 뮈며 발이 렵고 두 져지 흘러 나더시니 妃子ㅣ  뮈워 果實 리시고 두 아기 보라 오시니 태자비가 눈이 흔들리며 발이 가렵고 두 젖이 흘러 나시더니. 태자비가 마음을 움직여 과실을 버리시고 두 아기를 보러 오시니. 其三百八十 太子 됴신 德을 帝釋이 일우오리라 獅子ㅣ 외야 길 마갯더니 妃子 셜신 말 帝釋이 듣건마 아기 멀어시 길 여니 태자의 좋으신 덕을 제석이 이루려고 사자가 되어 길을 막았더니. 태자비 서러우신 말을 제석이 들었건마는 아기 머시어서야(멀리 가시어서야) 길을 열어 드리니. 其三百八十一 새 幕애도 업스시며 냇도 업스시며 못믈도 다 여위더니 노로도 우니며 사도 우니며 獅子 獼猴ㅣ 다 슬허 더니 초막에도 없으시며 냇가에도 없으시며, 못물도 다 마르더니. 노루도 울고 다니며 사슴도 울고 다니며, 사자와 원숭이가 다 슬퍼하더니. 其三百八十二 녜 도라제 두 아기 마조 보아 겨틔 브릇거 오 더니 오 도라와 니 두 아기 어듸 간고 太子ㅅ 말 드러 목 노하 우르시니 옛적에는 돌아올 제, 두 아기가 마주 보아 곁에 달라붙어 옷을 털더니. 오늘 돌아오니, 두 아기가 어디 갔는가, 태자의 말을 듣고서 목 놓아 우시니. 其三百八十三 期約 니샤  어즈리실 녯말 닐어 우룸 말이시니 離別을 슬샤 해 그우더시니 녯말 듣고 우룸 그치시니 기약을 잊으시고 마음을 어지럽게 하므로, 옛말을 일러서 울음을 말리시니. 이별을 슬퍼하시어 땅에 구르시더니, 옛말 듣고 울음을 그치시니. 其三百八十四 帝釋이  바도리라 波羅門이 외야 妃子 주쇼셔 니 太子ㅣ 고디 드르샤 妃子 어내샤 波羅門 주어 보내시니 제석이 속내를 시험하려고, 바라문이 되어 태자비를 주소서 하니. 태자가 곧이 들으시고, 태자비를 끌어내시어 바라문에게 주어 보내시니. 其三百八十五 諸天이 보 讚歎며 하 히 드러치더니 帝釋이 도라와 고 말  妃子 太子ㅣ 願을 니시니 제천이 보고 찬탄하오며, 하늘과 땅이 진동하더니. 제석이 돌아와 곧은 말을 여쭈거늘, 태자비와 태자가 원을 이르시니. 其三百八十六 아기 셔울 가고라  골티 말오라 우리도 리 니거지 衆生이 四苦ㅣ 업고라 布施 너펴지라 父母를 나 보지 아기가 서울 가거라, 배곯지 말거라, 우리도 빨리 가고 싶어라. 중생이 4고가 없기를 바라노라, 보시를 넓히고 싶어라, 부모를 나아가 보고 싶어라. 其三百八十七 妃子ㅅ 發願은 어엿븐 디실 帝釋이 일우오려 니 太子ㅅ 發願은 노신 디실 帝釋이 稱讚니 【稱讚 일라 讚歎 씨라】 태자비의 발원은 가엾은 뜻이므로, 제석이 이루려 하니. 태자의 발원은 높으신 뜻이시므로, 제석이 칭찬하오니【‘칭찬’은 일컬어 찬탄하는 것이다.】 其三百八十八 모딘 女人이 아기 보고 舍翁 믜여 구지저 라 니 어딘 百姓히 아기 보고 忠心로 슬허 믈 디니 모진 여인이 아기를 보고, 남편을 미워하여 꾸짖어〈아기를〉팔라 하니. 어진 백성들이 아기를 보고, 충심으로 슬퍼하여 눈물 떨어뜨리니. 其三百八十九  아니 골시며 셔욼 져재 가샤 天帝釋의 힘 미러니 布施 도 일며 아바님 아샤 長者 긔걸이러니 배 아니 고프시며 서울 저자에 가심은 천제석의 힘씀이더니. 보시 뜻도 이루어지며 아버님 아심은 장자의 명령이더니. 其三百九十 님금도 놀라시며 夫人도 놀라샤 모기 몌여 몯내 우더시니 각시도 슬며 臣下도 슬허 몯내 우러 모기 몌더니 임금도 놀라시며 부인도 놀라시어, 목이 메어 못내 우시더니. 각시도 슬퍼하며 신하도 슬퍼하여, 못내 울어 목이 메더니. 其三百九十一 님금이 보샤 아노려 커시 두 아기 아니 안기시니 님금이 무르샤 갑시 언마고 커시 波羅門이 몯 對答니 임금이 보시고 안으려 하시거늘, 두 아기가 안기지 않으시니. 임금이 물으시어 값이 얼마인가 하시거늘, 바라문이 대답하지 못하니. 其三百九十二 아기 샤 내 몸앳 갑 銀돈 一千 수쇼 一百이니 아기  샤 누의 몸앳 갑 金돈 二千 암쇼 二百이니 맏아기가 여쭈시되, 내 몸값은 은돈 1천과 수소 1백이니. 맏아기가 또 여쭈시되, 누이의 몸값은 금돈 2천과 암소 2백이니. 其三百九十三 大闕 각시내 님금 이로 님금이 幸히 너기시니 낱 太子 님 아이로 님금이 내야 보내시니 대궐의 각시네(궁녀들)는 임금〈과는〉 남이로되, 임금이 사랑스럽게 여기시니. 한낱 태자는 임금의 아들이로되, 임금이 〈대궐에서〉 내보내시니. 其三百九十四 幸히 너기실 보로 비니 겨지비 貴니다 내야 보내실 深山애 사니 아 貴타 리가 사랑스럽게 여기므로 보배로 꾸미니, 여자가 귀합니다(귀하게 대접 받습니다). 〈대궐에서〉내보내시므로 깊은 산에 사니, 아들을 귀하다 하겠습니까? 其三百九十五 나 過다 波羅門 저다 엇뎨라 아니 안기다 녜 님 孫子ㅣ라니 이젠  일 이럴 아니 안기뇌 나를 책하느냐? 바라문을 두려워하느냐? 어째 안기지 않느냐? 옛적에는 임금의 손자이더니, 지금은 남의 종이므로 이런 까닭으로 안기지 않습니다. 其三百九十六 金銀돈 三千과 수암쇼 三百 말다히 내야 노시니 아 값 주시며  값 가파시 이제 안기시니 금돈 은돈 3천과 수소 암소 3백을 말대로 내어 놓으시니. 아들(손자)의 〈몸〉값을 주시며 딸(손녀)의 〈몸〉값을 갚으시거늘 그제야 안기오시니. 其三百九十七 어엿브신 父母ㅣ여 아 그리샤 安否를 무르시니 애픈 아기내여 한아바님 말 듣 安否를 對答시니 가엾으신 부모여, 아들을 그리워하시어 안부를 물으시니. 애타도록 슬픈 아기네여, 할아버님 말씀을 듣자와 안부를 대답하시니. 其三百九十八 아이 뫼해셔 엇던 거슬 머그며 므슷 거슬 니버 사더니야 아바님 뫼해셔 果實 머그며 뵈오 니버 사더다 아들이 산에서 어떤 것을 먹으며 무엇을 입고 살더냐? 아버님이 산에서 과실을 먹으며 베옷을 입고 살더이다. 其三百九十九 太子 블려시 믈도 여위며 이 디여 우더니 百姓이 기드리 幡蓋도 며 花香로 마자 드니 태자를 부르게 하시거늘 샘물도 마르며 짐승이 거꾸러져 울더니. 백성이 기다리어 번개도 달며 화향으로 맞아들이니. 其四百 太子ㅣ 도라오샤 머리 좃시니 그 낤 일이 엇더시니 아바님 뉘으츠샤 布施 펴긔 실 오 일이 이러시니 태자가 돌아오시어 머리 조아리시니, 그 날의 일이 어떠하신가? 아버님이 뉘우치시어, 보시를 펴게 하시니, 오늘의 일이 이러하시니. 其四百一 太子ㅅ 일훔은 須大拏ㅣ시고 妃子ㅅ 일훔은 曼坁ㅣ러시니 아 아기 일훔이 耶利시고  일훔은 罽那延이러시니 태자의 이름은 수대나이시고, 태자비의 이름은 만지이시더니. 아들 아기는 이름이 야리이시고, 딸 이름은 계나연이시더니. 其四百二 父王 淨飯이시고 夫人 摩耶ㅣ시고 須大拏 世尊이시니 曼坁 俱夷시고 耶利 羅雲이시고 罽那延은 羅漢 末利 母ㅣ시니 부왕은 정반이시고, 부인은 마야이시고, 수대나는 세존이시니. 만지는 구이이시고, 야리는 나운이시고, 계나연은 나한 말리의 어머니이시니. 其四百三 山자힌 阿難이오 道人 目連이오 天帝釋은 舍利弗이니 鳩留國 波羅門 提婆達多ㅣ오 제 가 旃遮摩那ㅣ니 사냥꾼은 아난이고, 도인은 목련이고, 천제석은 사리불이니. 구류국 바라문은 제바달다이고, 그의 아내는 전차마나이니. 其四百四 나라히 쳔 뫼호 百姓 爲니 쳔이 업스면 뉘 아니 分別리 나라히 武備 닷고 敵國 爲니 武備 늘의면 뉘 아니 分別리 【武 虎班 이리오 備 預備 씨니 虎班 일로 도 預備 씨라】 나라에서 재물을 모음은 백성 위함이니, 재물이 없으면 누가 근심하지 않으리? 나라가 군비 닦음은 적국〈에 대비하기〉 위함이니, 군비가 줄면 누가 근심하지 않으리? 【‘무’는 호반의 일이고,‘비’는 준비하는 것이니, 호반의 일로 도적(적군)에 대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其四百五 象이   업서 怨讐ㅣ 절로 오니 그 낤 말이 긔 아니 녇가니 布施 아니 마샤 正覺  일우시니 그 낤 말이 내내 리 끼리가 쓸 데 없어 원수가 저절로 오니, (백상을 달라던) 그 날의 말이 그것이 얕지 않은가? 보시를 그만두지 아니하시어 정각을 이루시니, 그 날의 말이 내내 우스우리. 其四百六 過劫에 羅闍王이 아님낼 보내샤 세 나라해 님금 사시니 그  羅睺大臣이 님금 업스시긔 야 두 아 조쳐 주기니 지난 겁(시절)에 나사왕이 아드님네를 보내시어 세 나라의 임금을 삼으시니. 그때에 라후대신이 임금을 없으시게 하여 두 아들을 아울러 죽이니. 其四百七 小王이 몰랫거시 神靈이 니 모딘 軍馬ㅣ 마 오더니 夫人 조거시 太子 안샤 먼 나라해 숨어 가더시니 소왕이 모르시었거늘 신령이 여쭈니, 모진 군마가 벌써 오더니. 부인만 따르시거늘, 태자를 안으시어 먼 나라에 숨어 가시더니. 其四百八 열나 길헤 닐웻 糧食닐 아바님이 方便이러시니  分이 주그샤미 三分두고 나 아님이 孝道시니 열나흘의 길에 이레의 양식뿐이므로, 아버님이 방편이시더니. 한 분이 죽으심이 세 분보다 나으므로, 아드님이 효도하시니. 其四百九 모 몯거늘 發願이 크실 하 히 드러치더니 帝釋이 오나 盟誓 크실  金色相이 녜 시니 모기가 모이거늘 발원이 크시므로, 하늘 땅이 진동하더니. 제석이 오거늘 맹세가 크시므로, 금색상이 예와 같으시니. 其四百十 精進이 勇猛샤 成道ㅣ 주001) 주002) 天帝釋의 讚歎이니주003) 父母님 사주004) 나라해주005) 도라오샤주006) 아 福德이시니 정진이 용맹하시어 도를 이루심이 빠르신 것은 천제석의 찬탄이니. 부모님 살리어 나라에 돌아오심은 아드님의 복덕이시니. 其四百十一 太子ㅅ 일훔이 須闍提러시니 오날애 世尊이시니 小王이 淨飯이시고 夫人이 摩耶ㅣ시고 帝釋이 阿若憍陳如ㅣ니 태자의 이름이 수사제이시더니, 오늘날에 세존이시니. 소왕은 정반〈왕〉이시고, 부인은 마야〈부인〉이시고 제석이 아야교진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