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훈민정음(訓民正音)/월인천강지곡_전문해설

최초의 한글 활자본‘월인천강지곡’국보로 승격

유위자 2026. 4. 30. 12:57
.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16 : 월인천강지곡 전문해설 목차] * 최초의 한글 활자본‘월인천강지곡’국보로 승격 <영남일보> 2017. 01. 04 세종이 아내 명복 기원한 찬불가 월정사 석조보살좌상도 국보 돼 2014년 오바마 반환 국새는 보물 국보 제320호‘월인천강지곡 권상’(왼쪽)과 국보 제48-2호‘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문화재청 제공)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활자본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월인천강지곡 상·중·하 3권 중 상권)’이 국보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3일‘월인천강지곡 권상’과‘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을 각각 국보 제320호와 국보 제48-2호로 지정했다. 이 밖에도 2014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돌려받은 구한말 국새 등 문화재 6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월인천강지곡’은 1963년 보물 398호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승격됐다. 1449년 세종이 ‘석보상절(釋譜詳節·1447년)’을 보고 지은 찬가를 모아 지은 것으로 세 권 중 현재 한 권만 남아있다. ‘석보상절’은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며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기록한 글이다. ‘월인천강지곡’은 15세기 중반 부안 실상사 불상의 복장물(腹藏物, 불상 안에 넣는 물품)로 봉안됐고, 1914년 실상사 인근에 있는 내소사 주지가 훼손된 불상을 소각하기 직전 복장을 열면서 발견됐다. 이후 대한교과서가 이를 인수해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전기 불상인‘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平昌 月精寺 石造菩薩坐像)’이 국보로 지정됐다. 국보 제48호인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의 남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공양을 올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국새는‘국새 황제지보(皇帝之寶)’‘국새 유서지보(諭書之寶)’‘국새 준명지보(濬明之寶)’ 등 3개다.‘황제지보’는 1897년 고종이 제작한 국새고‘유서지보’는 1876년 제작돼 국왕의 명령서인‘유서’에 사용된 국새다. ‘준명지보’는 1889년 제작돼 세자시강원 관원의 교지에 쓰였다. 이들 국새는 6·25전쟁 당시 미국으로 유출됐는데 2014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때 돌려받았다. 함께 보물로 지정된‘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직전 신하들과 함께 발원(發願)한 사리장엄구로, 1932년 금강산 월출봉 석함에서 나왔다. 이외에도 한국과 중국의 시 300편을 뽑아 해설을 붙인‘협주명현십초시’와 1728년 무신란 당시 주동자 박필현의 포획에 기여한 박동형의 초상화 2점과 함으로 구성된‘박동형 초상 및 함’도 함께 보물로 지정됐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