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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22 훈민정음 탐구_김슬옹]* 22.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용 번역문 읽어보기 (2) / 김슬옹교수 <충청리뷰> 2024.06.26
22.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용 번역문 읽어보기 (2)
2부·정음해례(바른소리 글자 풀이) -1 /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김슬옹의 훈민정음 해설] 입력 2024.06.26.
[전문 읽기2] 훈민정음
※ 훈민정음 고어가 웹 시스템에 적용이 되지 않아 이미지 형태로 출판하게 됨을 알립니다. 독자의 이해 구합니다.
1. 제자해(글자 만든 풀이)
이제 정음이 만들어지게 된 것도 애초부터 지혜를 굴리고 힘들여 찾은 것이 아니고,
단지 말소리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었을 뿐이다.
그 이치가 이미 둘이 아니니, 어찌 천지자연의 혼령과 신령스러운 정령과 함께 정음을 쓰지 않겠는가?
무릇 사람의 말소리는 오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사계절에 합하여도 어그러짐이 없으며, 오음계와 맞추어 봐도 잘 어울리고 틀리지 않는다.
목구멍은 깊숙하고 젖어 있으니 오행으로는 물이다. 말소리가 비어 있는 듯이 통하므로
이는 물이 투명하게 맑아 잘 흐르는 것과 같다. 계절로는 겨울이고, 음률로는 ‘우음계’이다.
‘어금니’는 어긋나고 기니 오행으로는 나무이다. 어금닛소리는 목구멍소리와 비슷하나
목이 꽉 차므로 나무가 물에서 나되 형체가 있는 것과 같다. 계절로는 봄이고, 음률로는 ‘각음계’이다.
혀는 재빠르게 움직이니 오행으로는 불이다. 혓소리가 구르고 날리는 것은
불이 타올라 퍼지며 위아래로 오르내림과 같다. 계절로는 여름이고, 음률로는 ‘치음계’이다.
이는 억세고 끊을 듯 날카로우니 오행으로는 쇠이다.
잇소리가 가루처럼 부서지고 걸리는 듯하게 나는 것은 쇠가 부스러졌다가
다시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단단해지는 것과 같다. 계절로는 가을이고, 음률로는 ‘상음계’이다.
입술은 모난 것이 나란히 합해지니, 오행으로는 땅이다. 입술소리가 머금으며 넓은 것은
땅이 만물을 머금으니 넓고 큰 것과 같다. 계절로는 늦여름이고, 음률로는 ‘궁음계’이다.
물은 만물을 낳는 근원이요, 불은 만물을 이루어지게 하는 작용이므로 오행 가운데서 물·불이 으뜸이다.
목구멍은 소리가 나오는 문이요, 혀는 소리를 가려내는 악기이므로 오음 가운데서, 목구멍소리와 혓소리가 으뜸이 된다.
목구멍은 안쪽에 있고 어금니는 그 앞에 있으므로 북쪽과 동쪽의 방위이다.
혀와 이가 또한 그다음에 있으니 남쪽과 서쪽의 방위이다.
입술은 끝에 있으니, 오행의 흙이 일정한 방위가 없이 네 계절에 기대어 네 계절을 왕성하게 함을 뜻한다.
이런즉 첫소리 속에도 자체의 음양오행과 방위의 수가 있는 것이다.
훈민정음 번역문 원문.
훈민정음 번역문 원문.
훈민정음 번역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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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번역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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