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훈민정음(訓民正音)/월인석보_관련내용

월인석보(月印釋譜) 제25卷 새로 발견

유위자 2026. 5. 6. 11:37
.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17 : 월인석보(月印釋譜) 관련내용 보림사 사천왕상 보수과정에서 발견된 월인석보 25권 * 월인석보(月印釋譜) 제25卷 새로 발견 <연합뉴스> 1995. 12. 15 전체 25卷 간행사실 새로 밝혀져 (서울=연합(聯合)) 조선 초기 불교 및 인쇄문화의 정수이자 초기의 한글 변천을 살필수 있는 중요 자료로, 전체 24권이 간행된 것으로 알려졌던 「월인석보(月印釋譜)」의 제25卷이 새로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張慶浩)는 15일 "전라남도 장흥 보림사(寶林寺) 사천왕상에 봉안돼 있던 것으로 올 2월 순천대 박물관 지표조사에서 발굴된 다량의 腹藏典籍(불상을 만든뒤 그 속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넣어두는 중요 자료)을 감정한 결과 이중 한 권이 「월인석보」 제25권 목판본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로써 월인석보는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24권이 아니라 전체 25권으로 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조선 세종(世宗)때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釋譜詳節」과 세종이 석보상절을 본 뒤 석가의 공덕을 칭송한 「月印千江之曲」을 저본(底本)으로 해서, 세조(世祖)가 1459년에 다시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國譯大藏經으로 조선초기 불교 및 인쇄문화의 정수이자 초기의 한글 변천을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왔다. 월인석보는 그동안 전체 권수가 몇권으로 구성된 것인지 확실하지 않았으며, 학계에서는 석보상절의 내용을 토대로 모두 24권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에 새로 제25권이 발견됨으로써 전체 25권으로 편찬된 것임이 밝혀졌다. 현재까지 월인석보는 초간본(初刊本)으로 卷1.2.7.8.9.10.11.12.13.14.17.18.23과 중간본(重刊本)으로 卷21.22 등 15권만이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보물 745호와 935호(卷11.12)로 각각 지정돼 있다. 이번에 발굴된 월인석보 제25권은 표지를 떼어낸 가철(假綴)의 목판본으로 닥종이(楮紙)에 7行 16字로 인쇄돼 있으며, 앞부분의 제1.2張과 뒷쪽의 제 144張 뒷부분은 떨어져 나가 현재 남아있는 부분은 모두 142張이다. 25권에는 또 월인천강지곡 577其부터 583其까지 7首의 詩가 들어있어 국어국문학계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게 됐다. 이 책은 기존 월인석보의 체계와 마찬가지로 먼저 월인천강지곡을 1行 14字씩 싣고 이어서 여기에 해당하는 석보상절의 내용을 1行 16字씩 실은 뒤, 필요한 곳에는 2行의 소자(小字)로 주석(註釋)을 달았다. 그러나 석보상절의 내용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여러 경전을 토대로 내용을 수정.보완했다. 문화재연구소측은 "석보상절의 서술체계를 제공한 중국 문헌 「석가보」의 내용으로 볼 때 제25권의 뒷부분에 월인천강지곡 4-5首를 포함해 30張 정도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이며, 전체 내용 구성상 이번에 발굴된 제25권 이외에 또다른 卷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