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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8 :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制字解) 해설]*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 解例本) 제자해(制字解) 해설]
訓民正音例義
御製序文
例義
訓民正音解例
制字解
初聲解
中聲解
終聲解
合字解
用字例
鄭麟趾 序文
5) 제자해(制字解) 중성 11자(일)
(ㆍ ㅡ ㅣ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
中聲凡十一字.
가운데 소리는 무릇 열 한자이니,
* 中聲凡十一字 : 15세기 중세국어의 단모음은 7이었으나 훈민정음 창제자들은 ㅛㅑㅠㅕ도 각각 단일단위자로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중성자를 11자라고 한 다음, 易의 天地人三才를 상형하여 국어 모음자의 기본자로 창제하고
자형(圓平立), 상형내용(天地人), 혀모양(縮 小縮 不縮), 음상(深 不深不淺 淺) 등으로 설명하였다.
ㆍ舌縮而聲深. 天開於子也.
形之圓. 象乎天也.
ㅡ舌小縮而聲不深不淺. 坤闢於丑也.
形之平. 象乎地也.
ㅣ舌不縮而聲淺. 人生於寅也.
形之立. 象乎人也.
. 는 혀가 움추려들고 소리가 깊으니, 하늘이 자(子)시에 열린 것이다.
꼴의 둥글음은 하늘을 본뜬 것이다.
ㅡ는 혀가 조금 움추려지고 소리가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으니, 땅이 축(丑)시에 열림이다.
꼴의 평평함은 땅을 본뜬 것이다.
ㅣ는 혀가 움추려지지않고 소리가 옅으니 사람이 인(寅)시에 남이다.
꼴의 섬은 사람을 본뜬 것이다.
* 此下八聲一闔一闢 : 훈민정음해례 편찬자들은
기본모음 . ㅡㅣ 이외의 모음을 그 원순성 여부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闔 ㅗ ㅜ ㅛ ㅠ (口蹙)
闢 ㅏ ㅓ ㅑ ㅕ (口張)
이런 분류법은 중세국어의 단모음 가운데 . ㅗㅏ를 한 부류로,
ㅡㅜㅓ를 한 부류로 보고, 다음과 같이 좁 데서 나온 것이다.
ㅗ <---- 口蹙 . ----> 口張ㅏ
ㅜ <---- 口蹙 ㅡ----> 口張ㅓ
此下八聲. 一闔一闢
ㅗ與 . 同而口蹙.
其形則 . 與ㅡ合而成. 取天地初交之義也.
ㅏ與 . 同而口張.
其形則ㅣ與 . 合而成.
取天地之用發於事物待人而成也.
ㅜ與ㅡ同而口蹙.
其形則ㅡ與 . 合而成.
亦取天地初交之義也.
ㅓ與ㅡ同而口張.
其形則 . 與ㅣ合而成.
亦取天地之用發於事物待人而成也.
ㅛ與ㅗ同而起於ㅣ.
ㅑ與ㅏ同而起於ㅣ.
이 아래 여덟소리는 하나는 닫히고 하나는 열리니,
ㅗ는 . 로 더불어 같되 입이 오므라지는 것이다.
그 꼴은 . 와 ㅡ가 어울리어 됨이니,하늘과 땅이 처음 사귐을 뜻함이다.
ㅏ는 . 와 더불어 같되 입이 벌어지는 것이며,
그 꼴은 ㅣ와 . 가 어울리어 됨이니
하늘과 땅의 쓰임이 일과 사물에 나타나 사람을 기다려 이루어짐을 뜻함이다.
ㅜ는 ㅡ로 더불어 같되 입이 오므라지는 것이다.
그 꼴은 ㅡ와 . 가 어울리어 됨이니,
또한 하늘과 땅의 처음 사귐을 뜻한다.
ㅓ는 ㅡ로 더불어 같되 입이 벌어지는 것이며,
그 꼴은 . 와 ㅣ가 어울리어 됨이니,
또한 하늘과 땅의 쓰임이 일과 사물에 나타나 사람을 기다려 이루어짐을 뜻한다.
ㅛ는 ㅗ와 더불어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ㅑ는 ㅏ와 더불어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 起於ㅣ : 훈민정음 제자해에서는 같은 이중모음인데도 ㅛㅑㅠㅕ는 ㅣ로 시작되는 이중모음으로 설명하고,
ㅘㅝ는 중성해에서 합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 역학이론으로 ㅛㅑㅠㅕ를 설명하여
"ㅛㅑㅠㅕ起於ㅣ 而兼乎人"이라고하여 ㅣ모음으로 시작되는 이중모음은 ㅣ=사람이므로 모두 사람이 들어 있다고 하였다.
ㅛ與ㅗ同而起於ㅣ.
ㅑ與ㅏ同而起於ㅣ.
ㅠ與ㅜ同而起於ㅣ.
ㅕ與ㅓ同而起於ㅣ.
ㅗㅏㅜㅓ始於天地. 爲初出也.
ㅛㅑㅠㅕ起於ㅣ而兼乎人. 爲再出也.
ㅗㅏㅜㅓ之一其圓者. 取其初生之義也.
ㅛㅑㅠㅕ之二其圓者. 取其再生之義也.
ㅗㅏㅛㅑ之圓居上與外者. 以其出於天而爲陽也.
ㅜㅓㅠㅕ之圓居下與內者. 以其出於地而爲陰也.
ㅛ는 ㅗ와 더불어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ㅑ는 ㅏ와 더불어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ㅠ는 ㅜ와 더불어 같되 ㅣ에서 일어나고
ㅕ는 ㅓ와 더불어 같되 ㅣ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ㅗㅏㅜㅓ는 하늘과 땅에서 비롯함이니 처음 나옴이 되고,
ㅛㅑㅠㅕ는 ㅣ에서 일어나서 사람을 겸함이니, 거듭 남이 되는 것이다.
ㅗㅏㅜㅓ의 그 둥글음을 하나로 한 것은 그 처음 남을 뜻함이고,
ㅛㅑㅠㅕ의 그 둥글음을 둘로 한 것은 그 거듭 남을 뜻함이다.
ㅗㅏㅛㅑ의 둥글음이 위와 밖에 있음은 그 하늘에서 나와 양이 되기 때문이고,
ㅜㅓㅠㅕ의 둥글음이 아래와 안에 있음은 그 땅에서 나와 음이 되기 때문이다.
* ㅗㅏㅛㅑ之圓居上..... 爲陰也 : 역학계몽의 "陽上交於陰 陰下交於陽"과 같은 사상을 응용한 설명이다.
ㆍ之貫於八聲者.
猶陽之統陰. 而周流萬物也.
. 가 여덟 소리에 일관하고 있음은
양이 음을 거느려 온갖 사물에 두루 흐름과 같음이다.
* 陽之統陰 : 역학계몽의 "各書以五奇數統四偶數 而各居其所 盖生於陽以統陰而肇其變數之用"을 응용한 설명이다.
. 는 天을 상형한 것이나 天을 또 陽으로 본데서 나온 설명이다.
ㅛㅑㅠㅕ之皆兼乎人者.
以人爲萬物之靈而能參兩儀也.
取象於天地人而三才之道備矣.
ㅛㅑㅠㅕ가 다 사람을 겸한 것은
사람이 온갖 사물의 영장이되어 능히 음양에 참여하기 때문이니
하늘과 땅과 사람을 본떠서 삼재의 이치를 갖춘 것이다.
* 三才之道備矣 : 易經繫辭下 제10장에서 "易之爲書也 廣大悉備 有天道焉 有人道焉 有地道焉 兼三才而兩之故六
六書 非_也 三才之道也"라고 한 것을 여기서는 훈민정음의 기본모음자와 결부시켜 설명한 것이다.
三才之道는 天地人의 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