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 解例本) / DAVICI 지식창고訓民正音例義
御製序文
例義
訓民正音解例
制字解
初聲解
中聲解
終聲解
合字解
用字例
鄭麟趾 序文
□ 訓民正音例義
◌ 御製序文
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 不相流通
故愚民 有所欲言 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
나랏말미 中國에 달아 文字와로 서르 디 아니
이런 젼로 어린 百姓이 니르고져 배 이셔도
내 제 들 시러 펴디 몯 노미 하니라
(강신항:1974 역)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서 한문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므로
어리석은 백성들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그 뜻을 펼 수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박창원:2005 역) 국어가 중국어와 달라서 (중국의) 문자로 서로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자를 배우지 못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결국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이가 많다.
(조규태:2007 역) 나라말이 중국[말]과 달라서 한문과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할 사람이 많다.
(국립국어원:2008 역) 조선의 음운체계가 중국과 달라서 중국어나 한국어를 기록하는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 백성들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한자로는 제 뜻을 펼 수 없는 사람이 많다.
予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欲使人人 易習便於日用耳
내 이 爲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字 노니
사마다 수 니겨 날로 메 便安킈 고져 미니라
(강신항:1974 역)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고,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나날이 쓰기에 편토록 하고자 할 뿐이다.
(박창원:2005 역) 내가 이것을 안타깝게 여겨 새로 28자를 만들어,
(이것은) 백성들이 (문자를) 쉽게 익히게 하여 일상 생활을 편하게 하고자 한다.
(조규태:2007 역)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 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국립국어원:2008 역) 그래서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고 새로 스믈여덟 글자를 만들었다.
이것은 사람들이 쉽게 익히고 나날이 편하게 쓰도록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