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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7 : 훈민정음 해례 본문_DAVICI]*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 解例本) / DAVICI 지식창고
訓民正音例義
御製序文
例義
訓民正音解例
制字解
初聲解
中聲解
終聲解
合字解
用字例
鄭麟趾 序文
9) 제자해(制字解) 요결(要訣)訣曰
天地之化本一氣
[천지지화본일기]
요결(要訣)로 말하자면:
(홍기문:1946 역) 天地의 化成은 本是가 한긔운
(강신항:1974 역) 천지의 화성(化成)은 본래 한 기운
(박지홍:1984 역) 천지의 탄생은 본디 하나의 기운으로부터 시작되며,
(국립국어원:2008 역) 천지(우주)의 화성(化成)은 본래 한 기운
陰陽五行相始終
[음양오행상시종]
(홍기문:1946 역) 陰陽과 五行이 서로 처음
(강신항:1974 역) 음양과 오행이 서로 처음이며 또 끝
(박지홍:1984 역) 음양과 오행이 서로 돌고 돌아
(국립국어원:2008 역) 음양과 오행이 서로 처음이며 또 끝
物於兩間有形聲
[물어양간유형성]
(홍기문:1946 역) 물건은 두사이 形과聲 잇스나
(강신항:1974 역) 물건은 두 사이에 형(形)과 성(聲)이 있으니
(박지홍:1984 역) 만물이 둘(음양과 오행) 안에서 형체와 소리를 갖추었으나
(국립국어원:2008 역) 둘(하늘과 땅) 사이의 만물이 (음양오행의 조화로) 형(形)과 성(聲)이 있으나
元本無二理數通
[원본무이리수통]
(홍기문:1946 역) 元本둘 업거니 理數가 通토다.
(강신항:1974 역) 근본에 두 이치 없으니 이수(理數)가 통한다.
(박지홍:1984 역) 근원이 본디 둘이 아니니, (모두가) (음양 오행의) 이치에 통한다.
(국립국어원:2008 역) 근본에는 둘이 없으니 이(理)와 수(數)가 통하네.
正音制字尙其象
[정음제자상기상]
(홍기문:1946 역) 正音字 지음에 제形狀 模象되
(강신항:1974 역) 정음(正音) 글자 만들음에 제 모양을 본뜨되
(박지홍:1984 역) 정음의 글자 만듦도 (이 이치에 따라) (초성은) 그 (해당되는 사물의) 꼴에 따랐는데(尙)
(국립국어원:2008 역) 정음(正音) 글자 만듦에 모양 본뜨기를 존중하되
因聲之厲每加畫
[인성지려매가획]
(홍기문:1946 역) 소리가 거세면 晝다시 더한것
(강신항:1974 역) 소리가 거세면 획 하나를 더하네.
(박지홍:1984 역) 소리가 거셈에 따라 그때마다 획을 더하였다.
(국립국어원:2008 역) 소리가 거세면 획 하나를 더하였네.
音出牙舌脣齒喉
[음출아설순치후]
(홍기문:1946 역) 牙舌脣 齒喉서 소리가 나오니
(강신항:1974 역) 아설순치후(牙舌脣齒喉)에서 소리가 나오니
(박지홍:1984 역) 소리는 어금니, 혀, 입술, 이, 목구멍에서 나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아설순치후(牙舌脣齒喉)에서 소리가 나오니
是爲初聲字十七
[시위초성자십칠]
(홍기문:1946 역) 그것이 初聲돼 글는 열일곱.
(강신항:1974 역) 이것이 초성되어 글자는 열일곱.
(박지홍:1984 역) 이것이 첫소리(初聲)이 되며, 글자는 17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이것이 초성이 되고 글자는 열일곱.
牙取舌根閉喉形
[아취설근폐후형]
(홍기문:1946 역) 牙音은 혀리 목구녁 막는
(강신항:1974 역) 엄소리는 혓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취하되
(박지홍:1984 역) 어금닛소리는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꼴을 취하였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어금닛소리는 혀뿌리가 목구멍을 닫는 모양을 취하되
唯業似欲取義別
[유업사욕취의별]
(홍기문:1946 역) 業오즉 欲비슷 取함 다르고
(강신항:1974 역) 다만 ㆁ(業)은 ㅇ(欲) 비슷하되 뜻을 취함은 다르다.
(박지홍:1984 역) 오직 ㆁ만은 (소리가) ㅇ과 비슷하기로 이치를 다른 데에서 취했다.
(국립국어원:2008 역) 다만 ㆁ(業)은 ㅇ(欲)과 비슷하여 뜻(제자 원리)을 취함이 다르네.
舌迺象舌附上腭
[설내상설부상악]
(홍기문:1946 역) 舌音은 닛몸에 혓바닥 부튼
(강신항:1974 역) 혓소리는 곧 웃잇몸에 혀가 붙은 모양
(박지홍:1984 역) 혓소리는 혀가 윗잇몸에 붙는 것을 본떴고
(국립국어원:2008 역) 혓소리는 곧 윗잇몸에 혀가 붙은 모양
脣則實是取口形
[순즉실시취구형]
(홍기문:1946 역) 脣音은 그바로 口形을 取하고
(강신항:1974 역) 입술소린 이 곧 입모습 본뜨고
(박지홍:1984 역) 입술소리는 분명히 입의 꼴 취했으며
(국립국어원:2008 역) 입술소리는 곧 입모습 본뜬 것
齒喉直取齒喉象
[치후직취치후상]
(홍기문:1946 역) 齒와喉는 곳니와 목구녁 模象타
(강신항:1974 역) 잇소리 목구멍소린 바로 이(齒)와 목구멍 모습을 본뜬 것이니
(박지홍:1984 역) 잇소리와 목구멍소리는 바로 (모든) 이와 목구멍의 모습을 취하였다.
(국립국어원:2008 역) 잇소리 목구멍소리는 바로 이(齒)와 목구멍 모습을 본뜬 것이니
知斯五義聲自明
[지사오의성자명]
(홍기문:1946 역) 이다섯 알면 소리가 환하리.
(강신항:1974 역) 이 다섯 뜻 알게 되면 소리는 다 환하리라.
(박지홍:1984 역) (이) 5가지 이치를 알면, 소리는 절로 분명해진다.
(국립국어원:2008 역) 이 다섯 뜻(제자 원리) 알게 되면 소리는 저절로 환하리라.
又有半舌半齒音
[우유반설반치음]
(홍기문:1946 역) 다시 半舌과 半齒音 잇스니
(강신항:1974 역) 그리고 또 반혀, 반잇소리 있으니
(박지홍:1984 역) 또, 반혓소리, 반잇소리가 있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그리고 또 반혀, 반잇소리 있으니
取象同而體則異
[취상동이체즉이]
(홍기문:1946 역) 模象함 가타도 形體가 달도다.
(강신항:1974 역) 모습 본뜨긴 같아도 형체가 다르네.
(박지홍:1984 역) 꼴을 취함은 한가지이나 (글자의) 체재는 다르며,
(국립국어원:2008 역) 모습 본뜨긴 같아도 체(바탕)가 다르네.
那彌戌欲聲不厲
[나미술욕성불려]
(홍기문:1946 역) 那와彌 戌와欲 소리가 안세어
(강신항:1974 역) ㄴ(那) ㅁ(彌) ㅅ(戌) ㅇ(欲)은 소리가 거세잖아
(박지홍:1984 역) ㄴ ㅁ ㅅ ㅇ은 소리가 거세지 않으므로
(국립국어원:2008 역) ㄴ(那) ㅁ(彌) ㅅ(戌) ㅇ(欲)은 소리가 거세지 않아
次序雖後象形始
[차서수후상형시]
(홍기문:1946 역) 次序론 귀언만 象形엔 始初다
(강신항:1974 역) 차례론 뒤건만 상형엔 먼저다.
(박지홍:1984 역) (소리의) 차례는 뒤이나, 꼴(모습)을 본뜸에 있어서는 (그 차례가) 먼저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차례론 뒤건만 상형엔 먼저네.
配諸四時與冲氣
[배제사시여충기]
(홍기문:1946 역) 四철과 沖氣에 配合이 되야서
(강신항:1974 역) 사철과 충기(沖氣)에 배합이 되어
(박지홍:1984 역) (이들 5소리는) 이것을 4철과 충기(沖氣=천지 간의 조화된 정기)에 짝지우면
(국립국어원:2008 역) (초성을) 사성과 충기(沖氣)에 배합해 보면
五行五音無不協
[오행오음무불협]
(홍기문:1946 역) 五行과 五音에 안마즘 업스니
(강신항:1974 역) 오행과 오음에 안 어울림 없으니
(박지홍:1984 역) 5행과 5음과도 들어맞지 않음이 없다.
(국립국어원:2008 역) 오행과 오음에 안 어울림 없네.
維喉爲水冬與羽
[유후위수동여우]
(홍기문:1946 역) 喉音은 水되고 冬이요 羽이며
(강신항:1974 역) 목구멍 소리는 (오행으론) 물(水)이 되고 (계절로는) 겨울이요 (음악으로는) 우음(羽音)이며
(박지홍:1984 역) 목구멍소리는 물에 겨울과 우음(羽音)이 되고
(국립국어원:2008 역) 목구멍소리는 (오행으론) 물(水)이 되고 (계절로는) 겨울이요 (음악으로는) 우음(羽音)이며
牙迺春木其音角
[아내춘목기음각]
(홍기문:1946 역) 牙音은 春과木 그音이 角이며
(강신항:1974 역) 엄소리는 봄과 나무(木) 그 음은 각음(角音)이며
(박지홍:1984 역) 어금닛소리는 봄에 나무, 그 소리는 각(角)이오
(국립국어원:2008 역) 어금닛소리는 봄과 나무(木) 그 음은 각음(角音)이네.
徵音夏火是舌聲
[치음하화시설성]
(홍기문:1946 역) 徵音은 夏와火 舌音이 그게요
(강신항:1974 역) 치음(徵音)에 여름(夏), 불(火)인 것이 혓소리이며
(박지홍:1984 역) 치음(徵音)에 여름에 불은 혓소리이오
(국립국어원:2008 역) 치음(徵音)에 여름(夏), 불(火)인 것이 혓소리이며
齒則商秋又是金
[치즉상추우시금]
(홍기문:1946 역) 齒音은 商이요 金이요 다시秋
(강신항:1974 역) 잇소리는 상음(商音)에 가을이요 또한 금(金)
(박지홍:1984 역) 잇소리는 상음(商音), 가을에 또 쇠이며
(국립국어원:2008 역) 잇소리는 상음(商音)에 가을이요 또한 금(金)이네.
脣於位數本無定
[순어위수본무정]
(홍기문:1946 역) 位나數 脣音은 定함이 업서도
(강신항:1974 역) 입술소린 위(位)나 수(數)에 정함이 없어도
(박지홍:1984 역) 입술소리는 자리가 본디 정해짐이 없고
(국립국어원:2008 역) 입술소린 자리(位)나 수(數)에 정함이 없어도
土而季夏爲宮音
[토이계하위궁음]
(홍기문:1946 역) 土로서 季夏라 宮音이 되도다.
(강신항:1974 역) 토(土)로서 늦여름(季夏)이라 궁음(宮音)이 된다.
(박지홍:1984 역) 흙으로서 늦여름, 궁음(宮音)이 된다.
(국립국어원:2008 역) 흙(土)으로서 늦여름(季夏)이라 궁음(宮音)이 되네.
聲音又自有淸濁
[성음우자유청탁]
(홍기문:1946 역) 聲音엔 제各其 淸濁이 잇는바
(강신항:1974 역) 성음(聲音)엔 또한 제각기 청탁(淸濁)이 있으니
(박지홍:1984 역) 말소리에는 또 처음부터 약하고 됨이 있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성음(聲音)엔 또한 제각기 청탁(淸濁)이 있으니
要於初發細推尋
[요어초발세추심]
(홍기문:1946 역) 初發聲 거긔서 細密히 살피라.
(강신항:1974 역) 초발성(初發聲)에서 꼼꼼히 살피라.
(박지홍:1984 역) 중요한 것은 첫소리가 피어남에서 자세히 캐어 찾을 일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첫소리가 피어남에서 꼼꼼히 살피라.
全淸聲是君斗彆
[전청성시군두별]
(홍기문:1946 역) 全淸의 소리는 君과斗 는彆
(강신항:1974 역) 전청(全淸)소리는 ㄱ(君), ㄷ(斗)과 ㅂ(彆)이요
(박지홍:1984 역) 전청(全淸)소리는 ㄱ ㄷ ㅂ이며,
(국립국어원:2008 역) 전청(全淸) 소리는 ㄱ(君), ㄷ(斗)과 ㅂ(彆)이요
卽戌挹亦全淸聲
[즉술읍역전청성]
(홍기문:1946 역) 卽戌挹 그한 全淸의 소리요
(강신항:1974 역) ㅈ(卽), ㅅ(戌), ㆆ(挹) 또한 전청의 소리
(박지홍:1984 역) ㅈ ㅅ ㆆ도 또한 전청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ㅈ(卽), ㅅ(戌), ㆆ(挹) 또한 전청의 소리
若迺快呑漂侵虛
[약내쾌탄표침허]
(홍기문:1946 역) 萬若에 快呑漂 侵虛로 이르면
(강신항:1974 역) 만일 ㅋ(快), ㅌ(呑), ㅍ(漂), ㅊ(侵), ㅎ(虛)로 이르면
(박지홍:1984 역) 만약 ㅋ ㅌ ㅍ ㅊ ㅎ이면
(국립국어원:2008 역) 만일 ㅋ(快), ㅌ(呑), ㅍ(漂), ㅊ(侵), ㅎ(虛)로 이를 것 같으면
五音各一爲次淸
[오음각일위차청]
(홍기문:1946 역) 五音의 各하나 次淸이 된게요
(강신항:1974 역) 오음의 각 하나가 차청이 된 것이요
(박지홍:1984 역) (이) 5음은 각각의 하나가 차청(次淸)이 된다.
(국립국어원:2008 역) 오음에서 각각 하나가 차청이 된 것이네.
全濁之聲虯覃步
[전청지성뀨땀뽀]
(홍기문:1946 역) 全濁의 소리론 虯와밋 覃과步
(강신항:1974 역) 전탁(全濁)의 소리는 ㄲ(虯), ㄸ(覃), ㅃ(步)
(박지홍:1984 역) 전탁(全濁)의 소리엔 ㄲ ㄸ ㅃ이 있고,
(국립국어원:2008 역) 전탁(全濁)의 소리는 ㄲ(虯), ㄸ(覃), ㅃ(步)
又有慈邪亦有洪
[우유자사역유홍]
(홍기문:1946 역) 다시 慈와邪 다시 洪인데
(강신항:1974 역) 그리고 또 ㅉ(慈), ㅆ(邪), 거기에 또한 ㆅ(洪)이다.
(박지홍:1984 역) 또 ㅉ ㅆ가 있는가 하면 또한 ㆅ이 있다.
(국립국어원:2008 역) 그리고 또 ㅉ(慈), ㅆ(邪), 거기에 또한 ㆅ(洪)이 있네.
全淸並書爲全濁
[전청병서위전탁]
(홍기문:1946 역) 全淸의 並書가 全濁이 되건만
(강신항:1974 역) 전청(全淸)을 나란히 쓰면 전탁(全濁)이 되건만
(박지홍:1984 역) 전청은 나란히 쓰면 전탁이 되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전청(全淸)을 나란히 쓰면 전탁(全濁)이 되건만
唯洪自虛是不同
[유홍자허시부동]
(홍기문:1946 역) 洪오즉 虛로써 그것이 다르고
(강신항:1974 역) 다만 ㆅ(洪)은 ㅎ(虛)에서 나와 그것이 다르고
(박지홍:1984 역) 오직 ㆅ만은 (차청인) ㅎ으로부터 나왔으므로(自虛) 이(이치)는 (딴 전청과) 같지 아니하다.
(국립국어원:2008 역) 다만 ㆅ(洪)은 ㅎ(虛)에서 나와 이것(전청을 나란히 쓴 것)이 다르네
(즉 ㆅ은 차청인 ㅎ을 나란히 쓴 것)
業那彌欲及閭穰
[나미욕급려]
(홍기문:1946 역) 業과那 彌와欲 그러고 閭와穰
(강신항:1974 역) ㆁ(業), ㄴ(那), ㅁ(彌), ㅇ(欲)과 ㄹ(閭), ㅿ(穰)은
(박지홍:1984 역) (그리고) ㆁ ㄴ ㅁ ㅇ 및 ㄹ ㅿ은
(국립국어원:2008 역) ㆁ(業), ㄴ(那), ㅁ(彌), ㅇ(欲)과 ㄹ(閭), ㅿ(穰)은
其聲不淸又不濁
[기성불청우불탁]
(홍기문:1946 역) 그소린 不淸에 不濁 이로다.
(강신항:1974 역) 그 소리가 불청(不淸)이고 또한 불탁(不濁)이다.
(박지홍:1984 역) 그 소리가 약하지(淸)도 않고 또 되지(濁)도 않다.
(국립국어원:2008 역) 그 소리가 불청(不淸)이고 또한 불탁(不濁)이네.
欲之連書爲脣輕
[욕지연서위순경]
(홍기문:1946 역) 欲字의 連書로 脣輕音 된닭
(강신항:1974 역) ㅇ(欲) 자를 이어쓰면(連書) 입술 가벼운 소리(脣輕音) 되니
(박지홍:1984 역) ㅇ을 (초성 아래) 이어 쓰면 입술가벼운소리가 되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ㅇ(欲) 자를 이어 쓰면(連書) 입술 가벼운 소리 글자(脣輕音字)가 되니
喉聲多而脣乍合
[후성다이순사합]
(홍기문:1946 역) 그얼핏 合脣해 喉聲이 만흔것.
(강신항:1974 역) 입술은 잠깐 합하고 목구멍소리가 많다.
(박지홍:1984 역) (이때 이 소리에는) 목구멍소리가 거의이고, 입술은 조금 붙어진다.
(국립국어원:2008 역) 목구멍소리(숨소리)가 많고 입술은 잠깐 합하네.
中聲十一亦取象
[중성십일역취상]
(홍기문:1946 역) 열한 中聲도 象形을 取하니
(강신항:1974 역) 중성(中聲) 열한 자도 또한 모양을 본뜨니
(박지홍:1984 역) 가운뎃소리(中聲) 11도 또한 꼴을 본떴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중성(中聲) 열한 자도 또한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으니
精義未可容易觀
[정의미가용이관]
(홍기문:1946 역) 기픈 쉽사리 보지를 못하리.
(강신항:1974 역) 깊은 뜻은 쉽사리 볼 수 없으리.
(박지홍:1984 역) (그) 정교한 이치는 쉽게 밝힐 수 없다.
(국립국어원:2008 역) (중성을 만든) 깊은 뜻은 쉽사리 알아볼 수 없으리.
呑擬於天聲最深
[탄의어천성최심]
(홍기문:1946 역) 呑은天 소리로 그가장 기퍼서
(강신항:1974 역) ㆍ(呑)는 하늘에 비긴 것이니 그 소리 가장 깊어
(박지홍:1984 역) ㆍ는 하늘을 본떴는데, 소리는 가장 깊으며,
(국립국어원:2008 역) ㆍ(呑) 글자는 하늘에 비긴 것이니 그 소리 가장 깊어
所以圓形如彈丸
[소이원형여탄환]
(홍기문:1946 역) 동그란 形狀이 彈丸과 가트며
(강신항:1974 역) 둥근 모양이 탄환(彈丸) 같고
(박지홍:1984 역) 둥근 것이 모습이 구슬과 같고
(국립국어원:2008 역) 둥근 (글자) 모양이라 탄환(구슬) 같네.
卽聲不深又不淺
[즉성불심우불천]
(홍기문:1946 역) 卽聲은 깁지도 얏지도 안해서
(강신항:1974 역) ㅡ(卽)소리는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아
(박지홍:1984 역) ㅡ는 깊지도 아니하고 또한 얕지도 아니하며,
(국립국어원:2008 역) ㅡ(卽)소리는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아
其形之平象乎地
[기형지평상호지]
(홍기문:1946 역) 평편한 그形狀 模象은 이며
(강신항:1974 역) 그 모양 평평함은 땅을 본뜬 것이며
(박지홍:1984 역) 그 형체가 평평함은 땅을 본떴으며,
(국립국어원:2008 역) 그 (글자) 모양이 평평함은 땅을 본뜬 것이네.
侵象人立厥聲淺
[침상인입궐성천]
(홍기문:1946 역) 사람선 模象의 侵소린 야트니
(강신항:1974 역) ㅣ(侵)는 사람의 선 모양 본뜬 것으로 그 소리 얕으니
(박지홍:1984 역) ㅣ는 사람이 서 있음을 본떴는데, 그 소리는 얕다.
(국립국어원:2008 역) ㅣ(侵) 글자는 사람의 선 모양을 본뜬 것으로 그 소리 얕으니
三才之道斯爲備
[삼재지도사위비]
(홍기문:1946 역) 三才의 道로서 가추게 되도다.
(강신항:1974 역) 삼재(三才)의 도(道)는 이렇듯 갖추게 되었네.
(박지홍:1984 역) (그리고) 삼재의 이치가 여기에 (다) 갖추어져 있다.
(국립국어원:2008 역) 삼재(三才)의 도는 이렇듯 갖추게 되었네.
洪出於天尙爲闔
[홍출어천상위합]
(홍기문:1946 역) 洪字는 天에서 나와서 다시闔
(강신항:1974 역) ㅗ(洪)자는 하늘(ㆍ)에서 나와 다시 합(闔)이니
(박지홍:1984 역) ㅗ는 하늘(ㆍ)에서 나왔으나 (ㆍ보다) (입이) 더 닫기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ㅗ(洪)자는 ㆍ(하늘)에서 나와 다시 합(闔, 원순모음)이 되니
象取天圓合地平
[상취천원합지평]
(홍기문:1946 역) 天圓과 地平을 合해서 取하고
(강신항:1974 역) 하늘의 둥금(天圓)과 땅의 평평(地平)함을 아울러 취하고
(박지홍:1984 역) 꼴은 하늘의 둥긂에 땅이 평평함이 어울린 것을 취했고,
(국립국어원:2008 역) 하늘의 둥긂(天圓)과 땅의 평평함(地平)을 아울러 취하고
覃亦出天爲已闢
[담역출천위이벽]
(홍기문:1946 역) 覃한 天에서 나오나 그건闢
(강신항:1974 역) ㅏ(覃) 또한 하늘(ㆍ)에서 나오나 그것은 벽(闢)
(박지홍:1984 역) ㅏ 또한 하늘에 나왔으나 (입이 ㆍ보다) 많이 열리는데,
(국립국어원:2008 역) ㅏ(覃) 글자 역시 ㆍ(하늘)에서 나오나 이미 벽(闢, 장순모음)이 되며
發於事物就人成
[발어사물취인성]
(홍기문:1946 역) 事物에 들어나 人으로 이루다.
(강신항:1974 역) 사물에서 드러나 사람(人)으로 이룬다.
(박지홍:1984 역) 하늘(사물)에서 피어나 사람에게로 나아가서 이루어졌다.
(국립국어원:2008 역) 사물에서 드러나 곧 사람(즉 ㅣ 모음)으로 이루어지네.
用初生義一其圓 出天爲陽在上外
[용초생의일기원 출천위양재상외]
(홍기문:1946 역) 初生의 에서 圓오즉 하나로 天에서 나와서 陽이라 위와 밖에 있네.
(박지홍:1984 역) (ㅗ ㅏ는) 처음 생겨난다는 이치를 사용하여, 그 둥긂을 하나로 하였는데,
하늘[ㆍ]에서 나왔으므로 양이 되니 하늘[ㆍ]이 (땅이나 사람의) 위와 밖에 자리하고 있고
(국립국어원:2008 역) (ㅗ ㅏ는) 처음 생겨난다는 뜻을 나타내어 그 원(圓)을 하나로 하고
하늘(ㆍ)에서 나와 양이 되어 (ㆍ가 ㅗ와 ㅏ의) 위와 밖에 있네.
欲穰兼人爲再出 二圓爲形見其義
[욕양겸인위재출 이원위형견기의]
(홍기문:1946 역) 欲穰은 人兼해 再出이 됨으로 圓둘의 形狀도 그을 보인것
(박지홍:1984 역) ㅛ ㅑ는 사람을 겸하니 다음으로 난 것이 되며, 두 둥근 것을 모습으로 삼아 그 이치를 나타내었다.
(국립국어원:2008 역) ㅛ(欲)과 ㅑ(穰)는 사람(人=ㅣ)을 겸해 재출(再出)이 되니 두 개의 둥근 형상으로 그 뜻을 보이었네.
君業戌彆出於地 據例自知何湏評
[군업술별출어지 거례자지하수평]
(홍기문:1946 역) 君業과 戌彆이 地에서 나옴도 例미뤄 알거라 무얼 말하리
(박지홍:1984 역) ㅜ ㅓ ㅠ ㅕ는 땅에서 나왔는데 (윗) 규정에 따르면 (모두) 절로 알 것이니,
어찌 (달리) 풀이를 필요로 하겠느냐?
(국립국어원:2008 역) ㅜ(君)과 ㅓ(業)와 ㅠ(戌)와 ㅕ(彆)가 땅(地=ㅡ모음)에서 나옴도 예로 미루어
저절로 알게 되니 또 무얼 말하랴.
呑之爲字貫八聲 維天之用徧流行
[탄지위자관팔성 유천지용편류행]
(홍기문:1946 역) 呑이란 그字로 八聲을 것은 天의用 그두루 流通케 됨이요
(박지홍:1984 역) ㆍ가, 글자가 이루어질 때 8(ㅗㅏㅛㅑㅜㅓㅠㅕ) 소리에 (다) 이어짐은,
하늘의 작용은 두루 흘러다니기 때문이오,
(국립국어원:2008 역) ㆍ(呑)의 글자가 여덟 모음(八聲)에 다 들어간 것은
오직 하늘(天, 즉ㆍ)의 용(用)이 두루 유통되기 때문이다.
四聲兼人亦有由 人參天地爲最靈
[사성겸인역유유 인참천지위최령]
(홍기문:1946 역) 四聲이 人兼한 닭도 잇스니 天地에 參贊해 人가장 靈로다
(박지홍:1984 역) 4소리(ㅛㅑㅠㅕ)가 사람[ㅣ]을 겸함도 또한 까닭이 있으니,
사람은 천지(모든 일)에 참례하니 가장 신령스럽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사성(四聲,ㅛㅑㅠㅕ)이 사람(人=ㅣ)을 겸함도 또한 까닭이 있으니,
사람(人)이 천지에 참찬(參贊)하여 가장 신령스럽기 때문이네.
且就三聲究至理 自有剛柔與陰陽
[차취삼성구지리 자유강유여음양]
(홍기문:1946 역) 三聲에 나아가 至理를 살피면 스스로 剛과柔 陰과陽 잇는바
(박지홍:1984 역) 또 (첫소리‧가운뎃소리‧끝소리의) 세 소리에 대하여 깊은 이치를 캐어 보면
처음부터 (거기에는) 강유(剛柔)와 음양이 있는 것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또 삼성(초·중·종 三聲)에 나아가 깊은 이치를 살피면 스스로 강유(剛柔)와 음양이 있으니
中是天用陰陽分 初迺地功剛柔彰
[중시천용음양분 초내지공강유창]
(홍기문:1946 역) 中聲곳 天의用, 陰陽 난회고 初聲은 地의功, 剛柔가 들어나
(박지홍:1984 역) 가운뎃소리는 하늘의 작용이니 음과 양으로 나뉘고, 첫소리는 땅의 공적이니
단단함[剛]과 부드러움[柔]을 나타낸다.
(국립국어원:2008 역) 중성은 곧 하늘[天])의 용(用)이라 음양으로 나뉘고 초성은 곧
땅[地]의 공(功)이라 강유가 드러나네.
中聲唱之初聲和 天先乎地理自然
[중성창지초성화 천선호지리자연]
(홍기문:1946 역) 中聲이 부르면 初聲이 和答한 地보담 天압선 自然의 理致라
(박지홍:1984 역) 가운뎃소리가 (첫소리를) 부르면 첫소리는 (이에) 화답하나니,
하늘이 땅보다 앞섬은, (그) 이치는 처음부터 그렇다.
(국립국어원:2008 역) 중성이 부르고 초성이 화답함은 하늘[天]이 땅[地]보다 앞서서 이치가 스스로 그러하네.
和者爲初亦爲終 物生復歸皆於坤
[화자위초역위종 물생부귀개어곤]
(홍기문:1946 역) 和答한 그것이 初되고 終되니 물건이 생기니 되가나 모다
(박지홍:1984 역) 화답하는 것이 첫소리가 되면서 또한 끝소리[종성]가 되나니,
(이는) 사물이 (땅에서) 났다가 다시 돌아가는 곳이 모두 땅에 있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화답한 그것(즉 초성)이 처음 되고 또 나중 되니 만물이 생겨나
모두 땅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네.
陰變爲陽陽變陰 一動一靜互爲根
[음변위양양변음 일동일정호위근]
(홍기문:1946 역) 陰變해 陽되고 陽變해 陰되야 動과靜 서로써 根本이 되도라.
(박지홍:1984 역) 음[종성]이 바뀌어 양[초성]이 되고, 양이 (바뀌어) 음이 되나니,
한번 움직이고 한번 멎고 하여 뿌리가 된다.
(국립국어원:2008 역) 음은 변해 양이 되고 양은 변해 음이 되어 한 번 동하고 한 번 정하여 서로 뿌리가 되네.
初聲復有發生義 爲陽之動主於天
[초성부유발생의 위양지동주어천]
(홍기문:1946 역) 初聲은 다시 發生의 잇서 陽의動 됨으로 天에다 밧들고
(박지홍:1984 역) 첫소리[初聲]에는 다시 처음 일어난다는 뜻이 있으니 (그러므로) 첫소리는
양의 움직임이 되어서 하늘을 주관한다.
(국립국어원:2008 역) 초성은 또다시 발생의 뜻이 있어서 양의 동(動)이 되므로 하늘을 주관하고
終聲比地陰之靜 字音於此止定焉
[종성비지음지정 자음어차지정언]
(홍기문:1946 역) 終聲은 地로써 비기어 陰의靜 字音이 여긔서 치어 定하나
(박지홍:1984 역) 끝소리는 땅에 견주어지니, 땅이 멎음이다. (그러니) 글자의 음이 여기서 멎고 (여기서) 정해진다.
(국립국어원:2008 역) 종성은 땅[地]에 비기어 음의 정(靜)이니 자음(字音)은 여기서 그치어 정해지는 것이네.
韻成要在中聲用 人能輔相天地宜
[운성요재중성용 인능보상천지의]
(홍기문:1946 역) 韻이룰 要點은 中聲에 잇스니 人 能히 天地를 輔相도 함이라
(박지홍:1984 역) 소리마디[자운]가 이루어지는 사북은 가운뎃소리의 작용에 있나니,
사람이 능히 천지의 일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2008 역) 운을 이루는 요점은 중성에 있으니 사람(人)은 능히 천지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네.
陽之爲用通於陰 至而伸則反而歸
[양지위용통어음 지이신칙반이귀]
(홍기문:1946 역) 陽이란 用됨이 陰에도 通하야 이르러 편즉슨 도리켜 되가리
(박지홍:1984 역) 양[첫소리]의 쓰임은 음[끝소리]으로도 통하며, (음에) 이르러 (소리를) 펴면
(그것은) 다시 (양으로) 돌아가나니,
(국립국어원:2008 역) 양의 용(用)됨이 음(종성)에도 통하여 (음에) 이르러 편 즉 돌이켜 (양으로) 되돌아가리니
初終雖云分兩儀 終用初聲義可知
[초종수운분량의 종용초성의가지]
(홍기문:1946 역) 初聲이 兩儀로 나뇐다 일러도 終聲에 初聲쓴 그을 알리라
(박지홍:1984 역) (한 자모가) 첫소리와 끝소리의 두 요소로 나뉜다고 하기는 하나,
끝소리가 첫소리에 쓰이는 이치는 알 만하다.
(국립국어원:2008 역) 초성·종성이 둘(음과 양)로 나뉜다 해도 종성에 초성을 쓰는 뜻일 알리라.
正音之字只卄八 探賾錯綜窮深幾
[정음지자지입팔 탐색착종궁심기]
(홍기문:1946 역) 正音이 그단지 二十八 字로되 얼킨걸 차즈며 기픈걸 은것
(박지홍:1984 역) 정음의 글자는 다만 28자이나, 그윽한 이치를 찾고 모아서 깊은 기틀을 밝혀 내었구나.
(국립국어원:2008 역) 정음 글자는 다만 스물여덟이지만 깊은 이치와 복잡한 내용을 찾아낼 수 있으며
그윽한 이치를 밝혀낼 수 있네.
指遠言近牖民易 天授何曾智巧爲
[지원언근유민이 천수하증지교위]
(홍기문:1946 역) 머되 簡易해 알리기 쉬우니 하늘이 주도다 智巧로 될거랴
(박지홍:1984 역) 뜻글자[한자]는 (백성에게서) 멀기만 한데, 소리글자[정음]는 가깝기만 하여 백성들을
깨우치기가 쉽나니, (이는) 하늘이 주신 것이지, 어찌 (인간의) 슬기와 기교로써 만든 것이랴?
(국립국어원:2008 역) 뜻은 멀되 말이 가까워 백성을 이끌기 쉬우니 하늘이 주심이라 어찌 일찍이 (사람의)
슬기와 기교로써 된 것이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