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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참고자료14_22 훈민정음 탐구_김슬옹]* 25. ≪훈민정음≫ 우리 겨레 오랜 역사의 어둠을 밝히다 / 김슬옹교수 <충청리뷰> 2024.07.18
25. ≪훈민정음≫ 우리 겨레 오랜 역사의 어둠을 밝히다
하루 아침에 신과 같은 솜씨로 만든 정음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김슬옹의 훈민정음 해설] 입력 2024.07.18.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용 최초 번역문 읽어보기 5
※ 훈민정음 고어가 웹 시스템에 적용이 되지 않아 이미지 형태로 출판하게 됨을 알립니다. 독자의 이해를 구합니다.
정음해례20ㄱㄴ
정음해례21ㄱㄴ
정음해례22ㄱㄴ
정음해례23ㄱㄴ
정음해례24ㄱㄴ
정음해례25ㄱㄴ
정음해례26ㄱㄴ
♣ 일러두기 ♣
≪훈민정음≫ 해례본은 15세기 한문으로 되어 있어 전문가들도 독해가 어렵다.
그래서 현대말 번역이 매우 중요하다.
1940년 이후 해례본 전문의 최초 번역은 방종현(1946)의 ≪(원본해석) 훈민정음≫(진학출판협회),
홍기문(1946)의 ≪정음발달사≫(상·하 합본. 서울신문사 출판국)에서 이루어졌다.
1940년에 조선일보에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회에 걸쳐 연재한,
홍기문과 방종현이 번역하고 방종현 이름으로 발표한 해례본 최초 번역문에는
세종이 직접 저술한 정음편 번역과 맨 끝의 정인지서문 번역이 빠져 있다.
이후 지금까지 나온 40여 종의 번역은 이러한 초기 번역의 수정과 보완이다.
필자의 번역 또한 그런 맥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나 다음과 같은 다른 점이 있다.
첫째, 세종 서문(어제 서문) 번역을 15세기 언해본 번역과 같이 108자 번역으로 하였다.
꼭 108자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15세기에 108자로 기울인 정성스러운 태도를 우리도 음미하듯 이어갈 필요가 있다.
둘째, 이 번역은 자음자를 제대로 읽게 만든 최초 번역이다.
모음자는 그대로 읽으면 되지만 자음자는 모음의 도움을 받아야 읽을 수 있으므로 쉽지 않다.
해례본은 초성자의 경우‘ㅣ’를 붙여‘기니디’식으로 읽었다.
그러나 기존 번역들은 현대 방식인‘기역, 니은, 디귿’식으로 읽게 되어 있다.
이럴 경우 원문의 의도를 제대로 살릴 수 없다.
종성자의 경우는‘ㅡ’를 붙여‘윽, 은, 읃’ 식으로 읽는 것이 좋다.
필자의 번역은 모든 자음에 대괄호로 이런 발음을 적어 넣어 누구나 쉽게 낭독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중학생 이상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용어와 문체를 지향하였다.
일부는 내용 자체가 어려워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래서 최대한 쉬운 번역을 지향해야 한다.
그것이 누구나 쉽게 배우라고 만든 훈민정음 정신이기 때문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책 제목은 문자 이름과 같은‘훈민정음’이다.
●이 글은 "김슬옹(2003). ≪훈민정음 해례본 입체강독본(개정증보판)≫.
박이정, 291-308쪽."을 좀 더 다듬은 것임을 밝혀둡니다.